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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동고비


덕유산에 사는 이 동고비는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 동안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가까이 했는지

내 손안에 있는 땅콩을 물어가고 다시 와서 또 물어 갔다.

작고 앙증맞은 동고비 예쁘고 아름다운 새이다.


2011. 0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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