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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은설








사무실에서 키우는 은설이 2년만에 꽃을 피웠다.

은설 꽃이 정말 예쁘고 아름다워서 보관용으로 몇장 접사를 해 보았다.

"은설"이 정말 기르기가 힘이들다.

처음 사 왔을 때는 잎이 하나 둘씩 마르면서 시들어 햇빛이 부족하나 해서

조경 전문가에게 문의해 보니 깍지벌레 때문이라면서 약을 쳐 주시고 가셨다.

깍지벌레 약을 친 후부터는 좀 잘자라나 했더니 역시나 시들시들한 이 "은설"이를

매주 물줄때 한잎 한잎 물로 깨끗이 씻어주니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이렇게 작고 앙증맞게 예쁜 꽃을 피웠다.

한동안 이 예쁜 꽃을 감상하는 맛에 출근길이 즐거울 것 같다.

그런데 꽃잎에 벌레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흠이다.


2011년 01월 10일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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