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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창경궁 대온실


근대문화유산인 창경궁 대온실은 1909년 목재와 철재, 그리고 유리로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이 대온실은 창덕궁에 거처하는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 하에 일본인들이 창덕궁과 인접한 창경궁 내에 동물원과 함께 지은 곳이다.

일본 황실 식물원 책임자 후쿠바가 1907년에 설계했고, 프랑스의 한 회사가 시공을 맡았는데, 그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규모였다.

대온실은 연면적 534,6㎡로 지붕의 목재부재와 창호의 창살은 햇살을 최대한 많이 받을 수있도록 가늘게 하였으며, 가로 세로 정방형의 단순함과 지루함을 덜어 주고자 상부 창호의 창살을 반원이 있는 뾰족아치로 모양을 냈으며 지붕에는 조선황실의 상징문양인 오얏꽃 문양으로 장식하였다.

현재 이 대온실은 등록문화재 제83호로 2004년 지정되었다.

※ 위 글은 창경궁브로슈어에서 인용함.


어려서 창경궁 옆에서 살게되어 수시로 놀러간 창경궁

어린 눈에도 대온실은 참 독특하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성인된 지금도 이 대온실은 나에겐 독특하고 멋있는 건축물이다.

대온실이 지금은 내 어릴적 추억이 되어있으며
 
내  카메라의 멋진 모델이 되어 주어서

나에겐 없어서는 안되는 우리나라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2011년 04월 28일 창경궁 야간개장때 대온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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