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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

철길마을









철길따라 죽 늘어선 아파트....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것 같다.

이젠 폐선이 되어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이 철길 위를 애완견 강쥐 함께 또는 연인이나 부부

그리고, 여러가지 형태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책코스가 되었다.

폐선된 철길이 기차대신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로 위안을 삼는 것은 아닌지....


2010년 12월 11일

항동(철길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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